다양한 디자인의 전원주택이 자리잡은 대전광역시 택지지구 내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외관을 자랑하는 더존하우징의 

71번째 백년손님 방문기 입니다.

Q. 전원주택을 짓게 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희 가족은 원래는 주상복합에 거주하고 있었어요. 20층이 넘는 고층에 거주하다 보니

함께 지내는 아버지께서 고층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선 도심의 답답함이 싫으셨던 거 같아요.

 저희 부부나 아이들보다는 단독주택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계신 아버지를 위해 과감히

 전원주택을 선택하게 되었죠."

오늘 소개할 71번째 백년손님이 거주하는 주택은 

가족구성원의 편리한 생활 공간을 위한 알찬 설계와

다양한 볼륨감을 가진 깔끔한 세미모던 주택입니다.

건축주님의 안내를 받아 내부로 들어서자  인형같은 귀여운 모습의

반려견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모던과 클래식이 공존하는 멋진 분위기의 공용공간은

TV 소리 대신 가족들의 이야기와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거실과 주방은 내구구조의 단차를 활용하여 

빔 프로젝터를 설치해 저녁식사와 함께 즐거운 영화 한편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셨다고 합니다.

Q. 설계를 진행하며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들이 있다면?

"가장 먼저 아버님과 저희 가족들이 생활하는데 편리한 동선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1층 아버님방은 욕실과 바로 이어질 수 있게 내부에 문을 하나 더 두었죠.

나머지 인테리어는 저희 둘째 딸이 많은 부분 신경을 썼어요.

 저희가 자녀가 셋이다 보니 각자 원하는 조건들이 다 달랐는데 그런 의견 조율이나

전체적인 자재 선택까지 많은 의견을 내주었죠. 특히 본인방은 벽지부터 조명, 가구까지

 맞추어 다른 공간과 다른 스타일로 꾸며놓았답니다."

거실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는 벽난로는

남정민과장이 적극 추천한 것으로 많은 현장을 담당했던 

건축매니저의 안목에 건축주님 역시 만족해 하셨습니다. 

지난 제9회 오픈하우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주신

건축주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한 전원생활이 가족들에게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공간이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