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공기와 인심이 있는 강원 양구

하루종일 햇볕이 잘 든다하여 '양지말'이라 불리는 곳에

거주하고 계신 건축주님의 이야기로

더존하우징 60번째 백년손님을 시작합니다.  

Q.전원생활을 꿈꾸고 계신 분들에게 참고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저는 지열보일러를 추천하고 싶어요. 초기 설치비용 때문에 조금 주저하실 수는 있지만 

 에너지관리공단과 지역에서 지원도 받을 수 있고 직접 겨울을 지내보니 연료비는 

 절약하면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그리고 저도 집을 짓기 전에 다른 주택 사진들을 보며 많이 참고도 하고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저희 주택 사진도 다른 분들이 보시고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스터코 외벽에 오렌지 빛의 점토기와 지붕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는 주택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단아함이 느껴지는

스탠다드형 주택입니다.

Q.더존하우징을 선택하게 된 동기가 있으신가요?

"저희는 원래 이쪽 지역에 2년정도 거주하며 동네가 워낙 마음에 들어 전원주택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마을 입구 초입에 더존하우징이 먼저 시공한 주택이 있어서

눈여겨 보기도 했었고, 홈페이지와 가이드북을 참고하기도 했죠. 더존하우징의

주택 스타일도 마음에 들었지만 첫 미팅 당시 시공과정에 대한 부분을 솔직하게

 답변해주시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어 더존하우징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전원주택을 계획하고 처음 방문했던 더존하우징 주택전시관 M35 모델의

한실이 무척 마음에 들어 설계에 반영한 이 공간은 취미로 즐기고 계신 컬러링북을 

작업하거나 독서를 즐기는 취미실로 건축주님이 꼽으신 베스트 공간입니다.

두번째로 건축주님이 꼽으신 베스트 공간은 바로 '다락'입니다.

사실 이 공간은 외국으로 유학을 가있는 따님이 집을 짓고 난 후 

특별히 마음에 들어하는 공간이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애들이 다 큰 후에 이렇게 전원생활을 시작한게 한가지 아쉬움으로 남아요.

 아이들이 조금 더 어렸을 때 이렇게 좋은 환경을 맘껏 접하게 해주었으면

 더 좋았을 걸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늑한 공간미가 감도는 실내 구경을 마치고 

따뜻한 차와 건축주님이 직접 기르신 맛있는 메론을 먹으며,

그 간의 전원생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Q.입주 후 어떤 전원생활을 즐기고 계신가요?

"들어오면서 보셨겠지만 마당 옆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조그맣게 농사를 짓고 있어요.

 양구는 메론이 유명해서 저희도 메론을 직접 재배해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선물했고요.

 메론외에도 각 철에 맞는 농작물들은 길러서 직접 수확하는 재미가 커요.

 현관 앞쪽으로 있는 정자는 여름이면 지인들을 초대해

저녁도 즐기고 주변 경치도 즐기기 좋아 많은 분들이 부러워하셨어요."

그림과 같이 펼쳐진 파란하늘과 알록달록 옷을 입은 산등성이가 펼쳐진 마당 앞 풍경을

잠시 감상하며, 왜 건축주님이 이 곳에서의 전원생활을 꿈꾸게 되셨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전원주택을 꿈꾸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셨던 건축주님의 

따뜻한 마음처럼 좋은 인상을 가진 예쁜 집에서 앞으로 오래도록

즐거운 전원생활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건축주님 내년 봄에 푸른 잔디가 파릇파릇 돋을 때 꼭 다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